충북 4월 가계대출 줄고, 기업 대출 증가

박재원 기자 2023. 6. 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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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영향으로 충북지역 4월 가계대출이 2500억원 정도 감소했다.

이 중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1949억원), 기타대출(-593억원)이 줄면서 –2542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금리와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전세자금대출 수요 위축 등이 가세하면서 가계대출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충북본부는 분석했다.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 가계대출 역시 –803억원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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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영향 가계대출 감소폭 확대
한은 충북본부 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고금리 영향으로 충북지역 4월 가계대출이 2500억원 정도 감소했다.

2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도내 예금은행 여신 변동은 –246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1949억원), 기타대출(-593억원)이 줄면서 –2542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금리와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전세자금대출 수요 위축 등이 가세하면서 가계대출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충북본부는 분석했다.

반면 배당금 지급 관련 자금 수요 등으로 기업대출은 81억원 늘었다.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 가계대출 역시 –803억원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이 집중되면서 기업대출은 1164억원 증가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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