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7월 14일 개장

이경구 2023. 6. 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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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다음달 14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7월 8일과 9일 모의운영을 거쳐 7월 14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양숙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중점을 둔 물놀이장 운영이 될 것"이라며 "물놀이장 안에서의 음식물 섭취나 인근에서 흡연 등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삼가는 물놀이장 에티켓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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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4일 개장한다./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다음달 14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7월 8일과 9일 모의운영을 거쳐 7월 14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물놀이장 개장 전 수소이온농도와 유리잔류염소 등 2차례 수질검사를 하고, 개장 후에도 격주로 수질검사를 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요원을 3명 이상 배치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놀이장 인근의 모래놀이터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모래 소독과 미끄럼틀 등 정비를 마치고 몽골텐트를 이용한 휴게공간과 이동식 화장실을 비치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소한 주차공간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인근 백연유원지 조성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함양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물놀이장 입구의 점멸 신호등을 폐장 시까지 정상 가동한다.

이양숙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중점을 둔 물놀이장 운영이 될 것"이라며 "물놀이장 안에서의 음식물 섭취나 인근에서 흡연 등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삼가는 물놀이장 에티켓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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