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데뷔 앞둔 제로베이스원, 벌써부터 '숫자쇼'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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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데뷔를 앞둔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다양한 수치들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우선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전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할 K팝 보이그룹 중 한 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선주문량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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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역대급' 데뷔를 앞둔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다양한 수치들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184개 국가 및 지역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으로 탄생한 다국적 그룹이다. 오는 7월 10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팀명 '제로베이스원'은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하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시작'이라는 의미한다. 또 미완성인 0부터 1까지 제로베이스원이 걷게 될 자유로운 여정을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을 담아냈다.
엠넷의 오디션 혈통임을 증명하는 '원' 라인을 유지했다. '프로듀스101'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아이즈원과 워너원,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아이즈원과 엑스원 모두 원으로 끝나는 그룹명을 선택했다.
엑스원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다시 시작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정식 데뷔 전부터 각종 기록들을 세우며 선배들의 아성을 흔들고 있다. 심상치 않은 기세다.
우선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전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할 K팝 보이그룹 중 한 팀으로 선정됐다.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6일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화제성을 보여줬다.
음반 판매량으로도 신기록을 썼다. 27일 음반 유통사 지니뮤직에 따르면 지난 21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는 5일 동안 선주문량만 약 78만 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선주문량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첫 콘서트 장소도 역대급이다. 오는 8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고척스카이돔은 국내 최대 규모로 통하는 공연장으로 웬만한 인기 가수들도 입성 자체가 어려운 곳으로 통한다. 말 그래도 파격적인 데뷔 행보다.
첫 단독 리얼리티인 '캠프 제로베이스원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각종 예능과 공연에서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으며, 광고계 역시 이들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고 있다. 이 앨범을 시작으로 제로베이스원은 2년 6개월여 동안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웨이크원]
워너원 | 제로베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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