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FC, 몬테네그로 출신 수비수 투치 영입

박지혁 기자 2023. 6.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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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몬테네그로 출신 중앙수비수 마르코 투치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도 몬테네그로 1부리그 부두츠노스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몬테네그로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다.

투치는 "몬테네그로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많이 뛰었기 때문에 친숙함이 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강원을 선택했다"며 "해외 이적이 처음이라 설렌다. 얼른 적응해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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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경험…제공권 능력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강원FC, 몬테네그로 출신 수비수 투치 영입 (사진 = 강원FC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몬테네그로 출신 중앙수비수 마르코 투치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190㎝ 85㎏의 준수한 체격을 자랑하는 투치는 제공권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센터백이다.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수비에서 상대 공격 흐름을 미리 저지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또 빌드업에 강점이 있어 역습 전개 상황에서 과감한 전진 플레이가 돋보인다.

2015년도 몬테네그로 1부리그 부두츠노스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몬테네그로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구단은 "이름처럼 투지 넘치는 수비를 기대한다"고 했다.

투치는 "몬테네그로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많이 뛰었기 때문에 친숙함이 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강원을 선택했다"며 "해외 이적이 처음이라 설렌다. 얼른 적응해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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