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기관 77개로 확대…13개 의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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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꾸려가는 광주 지역문제 해결플랫폼이 기후 위기 대응 등 13개 의제를 선정해 실행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지역문제 해결플랫폼 정책위원회를 열어 실행 의제를 선정했다.
지역문제 해결플랫폼은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제안 등을 통해 90여개 의제를 발굴해 이 가운데 13개를 선정했다.
지역문제 해결플랫폼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해결하는 창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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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민관이 함께 꾸려가는 광주 지역문제 해결플랫폼이 기후 위기 대응 등 13개 의제를 선정해 실행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지역문제 해결플랫폼 정책위원회를 열어 실행 의제를 선정했다.
사회적 가치 연결의 날, 재생에너지 100%(RE100)·탄소중립 규제에 대한 지역 기업 대응 모델 구축과 확산, 쪽방촌 긴급 지원, 이주민·선주민·월곡시장 상생 프로젝트, 자활·자립 지원 '심야 빵집' 등이다.
지역문제 해결플랫폼은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제안 등을 통해 90여개 의제를 발굴해 이 가운데 13개를 선정했다.
지역문제 해결플랫폼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해결하는 창구다.
2019년 39개 기관 참여로 출범했으며 이날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송원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시 투자기관 노동 조합협의회 등 8개 기관이 새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총 77개 기관 협업체계로 확대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학 등 참여 기관 대폭 확대는 시선의 다양성이 커진 것을 의미한다"며 "기후 위기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의 주체이자 원동력으로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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