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방문규·통일장관 김영호 유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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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부처 장·차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각각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여권 등에 따르면 이창양 산업부 장관 후임으로 28회 행정고시 출신의 방 실장이 거론되고 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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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리스크 사라진 이동관, 방통위장 임명 유력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부처 장·차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각각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북한 인권 문제를 지적해 온 김 교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통일비서관과 외교통상부 인권대사를 지냈고, 지난 2월 출범한 통일부 장관 직속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장을 맡았다.
아울러 10여개 부처의 차관이 교체될 것으로 관측된다. 외교부·통일부·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해양수산부 등이 교체 대상이다. 외교부의 경우 이도훈 2차관이 주러시아대사로 이동하고, 오영주 주베트남대사가 2차관을 맡는 안이 거론된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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