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한전에 ‘154kV 기장-장안 송전선로’ 지중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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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154kV 기장-장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송전선로 지중화를 위해 한전을 방문하고 건의서를 전달했으나, 요구사항이 전혀 수용되지 않아 크게 실망했다"며 "한전이 나서 정확한 지중화 사업비 산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열린 자세로 기장군과 대화에 임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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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154kV 기장-장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을 상대로 154kV 기장-장안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한전 남부건설본부장에게 지중화 촉구 서한문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전남 나주의 한전 본사를 찾아 한전 전력그리드부사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중화 건의서를 전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송전선로 지중화를 위해 한전을 방문하고 건의서를 전달했으나, 요구사항이 전혀 수용되지 않아 크게 실망했다”며 “한전이 나서 정확한 지중화 사업비 산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열린 자세로 기장군과 대화에 임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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