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다문화 가족 글로벌 역량강화 캠프 성료

권태혁 기자 2023. 6.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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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지난 24~25일 대구북구가족센터와 함께 고령 예마을에서 '다문화 가족 글로벌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경용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장은 "캠프의 주제는 '소통하는 부부', '화합하는 가족', '재미있는 친구'의 앞글자를 따 '소·화·재'라고 정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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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이 대구북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 글로벌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지난 24~25일 대구북구가족센터와 함께 고령 예마을에서 '다문화 가족 글로벌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HiVE)의 일환인 이번 캠프는 다문화 가족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사회 통합을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교 학령기 자녀를 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국 출신 다문화 10가정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부부간 상호 이해를 위한 소통 및 미술치료 프로그램 △건강한 지지체계 형성을 위한 가족화합 프로그램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김경용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장은 "캠프의 주제는 '소통하는 부부', '화합하는 가족', '재미있는 친구'의 앞글자를 따 '소·화·재'라고 정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희 대구북구가족센터장은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의 유대감과 소통을 증진하고 서로 지지·연대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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