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눈부신 홈런 페이스 SSG 최정, 시즌 40홈런 달성 여부가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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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정(36)의 최근 홈런 페이스가 가파르다.
올 시즌 KBO리그는 '투고타저'의 흐름 속에 전개되고 있지만, 최정은 67경기에서 19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40홈런 고지를 다시 밟는다면, 통산 4번째 홈런왕 등극은 물론 KBO리그 신기록 작성까지 가능하다.
최정이 올 시즌 SSG의 통합 2연패와 더불어 개인통산 4번째 홈런왕과 KBO리그 역대 최다홈런 신기록까지 모두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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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5월까지 총 8개의 홈런을 터트리는 데 그쳤지만 6월 들어 활화산처럼 폭발하고 있다.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2차례나 기록하는 등 꾸준히 장타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반적인 타격감도 상승세다. 6월 들어 치른 21경기에서 타율 0.372, 23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장타율은 무려 0.859고, OPS(출루율+장타율)는 1.297에 달한다.
올 시즌 KBO리그는 ‘투고타저’의 흐름 속에 전개되고 있지만, 최정은 67경기에서 19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전반기를 마치지 않은 시점에서 일찌감치 20개 이상의 홈런을 신고할 가능성도 크다. 후반기 시작 이후 6월과 같은 가파른 페이스를 보이지 않더라도 30개 이상의 홈런은 너끈하게 터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은 데뷔 첫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쥔 2016시즌 40개의 홈런을 날렸다. 이듬해에는 46개의 아치를 그리며 2시즌 연속 홈런왕에 등극했다. 그 뒤로도 매 시즌 20개 이상의 홈런은 꾸준히 쳤고, 2021년에는 35개의 홈런으로 4년 만에 타이틀을 탈환했다.
최정이 올 시즌 SSG의 통합 2연패와 더불어 개인통산 4번째 홈런왕과 KBO리그 역대 최다홈런 신기록까지 모두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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