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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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양식 어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층 강화된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전남도는 최근 '2023년 적조·고수온 대응 종합대책'으로 ▲예방 중심적 대응체계 확립 ▲예찰·예보 기반시설 확충 ▲민·관 합동 현장 대응 ▲피해복구 및 경영 안정 지원 ▲제도개선 및 기술보급 등 5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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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가 양식 어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층 강화된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전남도는 최근 ‘2023년 적조·고수온 대응 종합대책’으로 ▲예방 중심적 대응체계 확립 ▲예찰·예보 기반시설 확충 ▲민·관 합동 현장 대응 ▲피해복구 및 경영 안정 지원 ▲제도개선 및 기술보급 등 5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또 전문가 등이 참석한 ‘적조·고수온 대책위원회’를 열어 ‘2023년 적조·고수온 대응 종합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응지원 방제장비 구축, 예찰·예보 기반시설 확충, 민·관 합동 현장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 오는 7월 12일 완도 신지면 해상가두리 양식장 밀집해역에서 적조발생 상황을 설정, 총 26척의 선박을 동원하는 ‘2023년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으로 양식 어업인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적조·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은 올해 평년 대비 수온이 0.5~1℃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보해 적조는 지난해보다 한 달 이른 7월 하순 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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