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시드니서 뜻밖의 고백…'부산촌놈 in 시드니'

[서울=뉴시스]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23.06.27.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부산촌놈'들의 정신없는 일과가 공개됐다.

2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10회에서는 쉬지 않고 일하는 허성태, 이시언, 배정남,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의 하루가 담겼다.

먼저 허성태는 열의에 불타는 모습을 보였다. 틈틈이 음료 캐리어를 접고 목이 쉬도록 커피를 서빙하며 새로운 미션도 소화해낸 것. 워킹 홀리데이 2일 차 배정남은 나뭇잎과 호주 지도의 탈을 쓴 하트 모양 라테 아트를 탄생시키며 사수 에스더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본격적으로 타일 작업을 개시한 이시언은 접착제 반죽을 섞고 타일을 재단하는 등 고난도 노동을 수행한다. 그런 가운데 배우 장혁과 뜻밖의 비대면 팬미팅이 열리기도 했다. 타일 업계의 유행어로 장혁 주연 드라마 '추노' 속 대사 "얼마나 좋아"가 인기를 끌고 있었던 것이다. 이시언은 장혁과 보스 사이 통화를 성사시켜 잠시나마 고단함을 떨칠 수 있었다.

안보현과 곽준빈은 오전 일과를 마친 뒤 농장 주인 리타와 함께 점심 외식에 나섰다. 리타와 남편의 단골 레스토랑이라는 로컬 맛집에 들러 든든히 배를 채운 두 사람은 로즈메리 텃밭 가시와 잡초 제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곽준빈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안보현 역시 예초기로 잡초를 몰살하며 활약을 펼쳤다.

한편 카페에서는 배정남의 글로벌 매력이 입증되기도 했다. 배정남에게 호감을 느낀 손님이 등장해 흥미를 돋웠다.

이어 하나둘 숙소로 모여든 '부산촌놈'들의 일상 복귀가 예고됐다. 11회는 내달 3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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