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개관 30년 만에 새 단장…전시실 개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개관 3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992년 개관해 오래된 시설로 시민 관람에 불편이 많았다.
시는 고인쇄박물관을 청주 대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시실 개편사업 설계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 마무리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985년 택지개발 중 흥덕사 유물이 발견된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건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개편 사업…"지역 대표 문화공간 되길"
(=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개관 3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992년 개관해 오래된 시설로 시민 관람에 불편이 많았다.
시는 고인쇄박물관을 청주 대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시실 개편사업 설계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 마무리했다.
올해 1월부터는 박물관 일부를 휴관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6월 개편을 완료했다.
1전시관 일부와 2~3전시관을 전면 개편해 우리나라 인쇄문화 및 세계 인쇄문화를 모두 담은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1전시관에는 직지 원형을 그대로 재현한 '직지 현상복제본'과 1377년 처음 인쇄된 상태를 추정해 복원한 '직지 원형복제본'을 전시했다. 현재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전시 중인 '직지' 원본 전시 영상을 상영한다.
2전시관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인쇄문화를 전면적으로 다룬다. 3전시관에는 동서양 인쇄문화, 기증기탁 자료 전시,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 등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직지'에 대한 청주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985년 택지개발 중 흥덕사 유물이 발견된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건립했다. 흥덕사는 1377년 고려 우왕 3년 때 현존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간행한 곳으로, 직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당 위치에 조성했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 "너만 사랑하는 너 최고다"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