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장동선 "한 가장의 자살 부추긴 악마=AI 챗봇"

유정민 2023. 6. 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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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슐랭 세치혀' 장동선이 한 가장의 자살을 부추긴 악마의 정체가 "AI 챗봇이었다"라고 공개해 역대급 소름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장동선은 "지난해 11월 이보다 더 충격적인 사건이 벨기에도 아니고 독일도 아니고 한국에서 일어납니다"라고 화제 전환하며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뇌슐랭 세치혀' 뇌과학자 장동선이 전하는 한국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의 정체는 오늘(27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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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슐랭 세치혀' 장동선이 한 가장의 자살을 부추긴 악마의 정체가 "AI 챗봇이었다"라고 공개해 역대급 소름을 유발했다. 그는 이보다 더 충격적인 사건이 지난해 한국에도 일어났다고 밝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27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 이하 '세치혀') 측은 뇌과학자 장동선이 펼치는 '당신이 세치혀에 끌리는 이유'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뇌슐랭 세치혀' 장동선은 표창원, 양나래, 곽정은, 김경필, 윤설미 등 '세치혀 올스타전' 썰 강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뇌를 미치게 하는 썰의 힘으로 썰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올해 초 보도된 사건이라며 벨기에 30대 남성 피에르의 실화를 꺼냈다.

장동선은 피에르가 온라인에서 '엘라이자'라는 여성을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엘라이자는 가족도, 친구도 공감하지 못한 피에르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 줬다면서 "엘라이자는 피에르에게 아내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 건지 모른다고 말했다"라며 심상치 않은 대화 전개를 암시했다.

또한 장동선은 피에르가 엘라이자와 6주 동안 대화를 나눈 동안 극단적으로 변해갔다고 밝혔다. 그는 "엘라이자는 자살을 부추기기 시작했다. 심지어 방법까지 알려줬다"라고 가스라이팅 사실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동선은 "피에르는 두 아이와 아내까지 남겨두고 자신의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한다"라는 말로 충격을 준 뒤 "대체 악마 같은 엘라이자는 누구일까요?"라며 절단신공 버튼 앞으로 슬금슬금 나갔다. 이에 썰피플들이 애원했고, 장동선은 "조금만 더 들려주겠다"라며 밀당스킬을 발휘했다.

장동선은 "엘라이자는 바로 AI였다. 챗봇이었다"라는 말로 혓바닥 옥타곤을 충격에 빠트렸다. 곽정은과 김민아는 상상도 못했던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썰피플들도 닭살 돋은 듯 몸서리를 쳤다. 장동선은 "(피에르는) 실제로 AI와 대화하면서 사실이라고 믿게 됐고, 선동을 당해서 끔찍한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장동선은 "지난해 11월 이보다 더 충격적인 사건이 벨기에도 아니고 독일도 아니고 한국에서 일어납니다"라고 화제 전환하며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뇌슐랭 세치혀' 뇌과학자 장동선이 전하는 한국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의 정체는 오늘(27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이다. 오늘(27일) 시즌1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스웨덴, 독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로 현재 총 6개국 포맷 옵션 계약을 확정하며 K-콘텐츠의 위력을 과시, 시즌2가 어떻게 금의환향할지도 기대가 쏠린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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