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택견 대중화·세계화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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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야심 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7일 한국택견협회는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택견보존회와 이런 내용으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반크·택견보존회와 함께 택견의 종주도시 충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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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야심 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7일 한국택견협회는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택견보존회와 이런 내용으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택견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택견 문화 확산 등이다.
'반크'는 한국의 청년을 위한 외교관, 글로벌 홍보대사를 양성하며 세계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택견 인간문화재 정경화 선생이 회장으로 있는 택견보존회는 택견 이수자, 전수생으로 구성한 우리나라 유일의 문화재법상 전승단체다.
충북 충주에 주소를 둔 택견협회는 택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과정에서 대표단체로 참여하기도 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택견은 우리 역사 속 숨겨진 한류스타"라면서 "택견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반크·택견보존회와 함께 택견의 종주도시 충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택견 알리기 프로젝트는 오는 8월19~20일 양일간 충주시 탄금공원 택견특설경기장에서 열리는 14회 세계택견대회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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