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체험놀이교육 공간 ‘대구어린이세상’ 운영
27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대구어린이세상’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선착순 현장 접수 혹은 다음달 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통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1층에 마련된 꿈누리관은 포토존, 섬유놀이터,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놀이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대구를 주제로 자연과 사회를 테마로 한 체험 공간, 3층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꿈누리관 입장료는 4000원으로 이용 인원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하루당 4회로 제한했다.
‘대구어린이세상’은 1983년 건립된 옛 대구어린이회관이 시설 노후화와 전시 콘텐츠 부족 등으로 이용률이 떨어져 리모델링한 곳이다. 대구시는 2021년부터 약 2년간 총 사업비 345억원을 들여 꿈누리관과 꾀꼬리극장을 리모델링했고 야외공간도 조성해 체험형 가족 놀이·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꾀꼬리극장은 노후 설비와 객석도 전면 교체하고 북카페 설치 등 복합휴식 공간으로 바꿨다. 야외 휴게공간에는 숲속 놀이터와 바닥분수 등 각종 체험형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대구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대구어린이세상 운영을 맡은 만큼 어린이와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교육 즐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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