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농심 "신라면·새우깡 출고가 인하"…추경호 압박 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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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의 이 말 이후 열흘 째, 첫 라면 가격 인하 소식이 나왔습니다.
농심은 오는 7월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은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이 다음 달부터 5%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밀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라면 가격 인하를 권고했고, 소비자단체들은 라면은 물론 과자나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도 인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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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 경제부총리 (6월 18일 KBS 일요진단 출연) : 1년 전 대비 지금 약 한 50% 밀 가격이 내렸고 작년 말 대비도 약 20% 정도 내렸습니다. (라면 업계에서) 다시 적정하게 가격을 좀 내리든지 해서 대응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경제부총리의 이 말 이후 열흘 째, 첫 라면 가격 인하 소식이 나왔습니다.
농심은 오는 7월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매점 가격을 신라면 한 봉지에 1천 원, 새우깡 한 봉지에 1천5백 원으로 잡았을 때 각각 50원과 100원 정도 저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농심은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이 다음 달부터 5%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밀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라면 가격 인하를 권고했고, 소비자단체들은 라면은 물론 과자나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도 인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취재 : 민경호 / 영상편집 : 동준엽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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