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드디어' 1군 합류→4번타자 출전, '4연승' 한화는 더 높은 곳을 원한다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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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윌리엄스(30·미국)가 드디어 실전 투입된다.
외국인 타자 없이도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탄 한화 이글스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새 외국인 타자 윌리엄스를 1군에 등록했다.
윌리엄스의 대포가 한화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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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새 외국인 타자 윌리엄스를 1군에 등록했다. 윌리엄스는 곧바로 4번 타자 좌익수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기대가 남다르다. 총액 90만 달러에 영입했던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적응을 하지 못하고 22경기 홈런 없이 타율 0.125로 최악의 성적을 낸 뒤 짐을 쌌다.
더구나 한화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고향팀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 팀과 계약을 맺었던 터크먼이 주전들의 부상 속에 1군으로 도약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더욱 땅을 칠 수밖에 없었다. 터크먼은 컵스에서 타율 0.276 2홈런 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0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그레디와 작별한 한화는 지난 18일 윌리엄스 영입을 발표했다. 총액 45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의 좌투좌타 외야수. 한화는 "공수주에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 적극적인 타격이 강점"이라면서 "수비력과 주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윌리엄스는 2018년까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12홈런,17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을 자랑했다. 2021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고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94경기 출장, 타율 0.251 31홈런 110타점이다.
2022년부터 멕시코 프로야구에서 뛴 윌리엄스는 2022년 타율 0.370 29홈런 72타점으로 각종 타격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올 시즌에도 타율 0.304 9홈런 28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했기에 한화로선 기대가 큰 상황이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한화는 여전히 팀 타율 0.237로 꼴찌다. 홈런(39개)은 6위, 장타율(0.332)은 최하위. 윌리엄스의 대포가 한화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전=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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