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사노조 조합원 59.6% 이정선 교육감 부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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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사노동조합은 27일 "이정선 광주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부정평가가 59.6%에 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매우 잘했다' '잘한 편이다' 등 긍정 평가를 한 교사는 전체 응답자의 5.7%에 그쳤지만, '잘못하는 편' '매우 잘못했다' 등 부정적인 평가를 한 교사는 59.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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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교사노동조합은 27일 "이정선 광주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부정평가가 59.6%에 달했다"고 밝혔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26일 조합원 1천2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545명(42.8%)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매우 잘했다' '잘한 편이다' 등 긍정 평가를 한 교사는 전체 응답자의 5.7%에 그쳤지만, '잘못하는 편' '매우 잘못했다' 등 부정적인 평가를 한 교사는 59.6%에 달했다.
응답자의 34.7%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담임교사가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을 돕는 '희망교실'을 폐지한 것에 대해선 68.6%가 잘못됐다고 답했다.
지난해 논란이 일었던 방학중 학교 급식에 대해서도 85.7%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사노조는 "광주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은 결국 교사들이 구현해 낸다"며 "교사들과 깊게 소통하고 교사들의 지지를 회복해 내는 것이 이정선 교육감과 광주시교육청의 우선 과제다"고 주장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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