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29~30일 정책포럼·연수

박준배 기자 2023. 6. 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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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다.

광주시는 29~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2023 평생학습 정책포럼'과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협력과 도약, 평생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평생학습 정책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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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도약 위한 평생학습 방안 논의…역량강화 연수도
광주시 평생학습 정책포럼과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2023.6.27/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다.

광주시는 29~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2023 평생학습 정책포럼'과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협력과 도약, 평생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평생학습 정책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인 29일은 '대전환의 중심, 광역평생학습도시의 출범-광주를 시작으로'라는 주제로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식과 정책포럼을 진행한다.

선포식은 비전큐브 퍼포먼스와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선포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 국가와 지역이슈에 발맞춘 연계 협력사업 발굴,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동반성장 도모, 전 생애의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성장하는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향후 국가-광역-기초로 연결되는 클러스터 구축과 집중진흥지구 등 연계 협력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 평생학습 정책포럼'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하이브) 사업 발전협의회' 회장교인 오산대학교 박선경 교수,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학영 정책국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평생교육의 대전환을 논의하고 향후 국가-광역-기초로 연결되는 클러스터 구축 모델 등 연계협력사업의 토대를 마련한다.

30일에는 전국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발표 등으로 평생교육의 대전환 시기가 도래한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삶과 배움이 하나가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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