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호 의원, 행안부 교부세 28억원 확보…춘천 현안 사업 속도

양지웅 2023. 6. 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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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은 강원 춘천시 현안·재난 안전 사업 관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인구 30만 명을 향해 발전하는 춘천시의 교통 인프라 구축과 안전 정비사업을 국비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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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노용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은 강원 춘천시 현안·재난 안전 사업 관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4개 사업 예산이다.

구체적으로는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9억원, 소규모위험 공공시설 정비 5억원, 상수도 확충사업 8억원, 자전거 도로 위험 지역 정비사업 6억원 등이다.

동면 장학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은 낡은 차고지의 재건축을 통해 안전성 확보 및 운수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을 목표로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중 지방비 부족분 9억원이 특별교부세로 반영돼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재난 안전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5억원으로 소규모 위험시설인 온의동 세천을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 마을 진입로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인구 30만 명을 향해 발전하는 춘천시의 교통 인프라 구축과 안전 정비사업을 국비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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