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의 군대' 최희서, "9년만 손석구와 연극 재회..우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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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가 9년 만에 연극 무대에서 다시 만난 손석구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나무 위의 군대'를 통해 손석구와 9년 만에 다시 만난 최희서는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벌써 9년 전에 대학로 외곽에 있는 소극장에서 한 작품을 했었다. 그때도 연극을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각자 100만원씩 통장에서 꺼내 대관료를 내고 5일 정도 공연을 했었다. 돈도 없었지만 여러모로 재밌게 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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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가 9년 만에 연극 무대에서 다시 만난 손석구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민새롬 연출과 박용호 프로듀서, 배우 손석구, 이도엽, 김용준, 최희서가 참석했다.
앞서 최희서와 손석구는 2014년 대학로 부근 극장에서 공연을 펼쳤던 바. '나무 위의 군대'를 통해 손석구와 9년 만에 다시 만난 최희서는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벌써 9년 전에 대학로 외곽에 있는 소극장에서 한 작품을 했었다. 그때도 연극을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각자 100만원씩 통장에서 꺼내 대관료를 내고 5일 정도 공연을 했었다. 돈도 없었지만 여러모로 재밌게 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최희서는 "이후 각자의 일로 바빠지면서 '연극을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손석구가 '나무 위의 군대'를 하게 되면서 '여자 역할이 있다'라며 연락을 줬다. 나도 대본을 읽었는데 재미도, 의미도, 있는 작품이라 생각해서 이번에도 함께 하게 됐다"라며 손석구와 함께 하게된 비화를 털어놨다.
"9년 전에는 불과 50석만 있었던 소극장에서 연기를 했었는데 9년 만에 새롭게 선 이번 무대는 너무 넓고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는 마음이에요. 지금도,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공연할 예정이에요."
연극 '나무 위의 군대'는 오는 8월 5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강서=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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