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손석구와 9년 만 연극, 여자役 제안해줘”(나무위의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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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가 손석구와 9년 만 연극으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최희서는 6월 27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9년 전에 손석구 배우와 대학로 소극장에서 각자 100만 원씩 대관료를 내서 5일 정도 공연을 했다. 하지만 열심히 재미있게 했다. 그 이후 각자의 이유로 바빠져서 가끔 만나서 연극해보고 싶다고 얘기 했는데 '나무 위의 군대'에 여자 역할이 있다고 연락을 줬고 재미고 있고 의미도 있다고 생각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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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최희서가 손석구와 9년 만 연극으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최희서는 6월 27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9년 전에 손석구 배우와 대학로 소극장에서 각자 100만 원씩 대관료를 내서 5일 정도 공연을 했다. 하지만 열심히 재미있게 했다. 그 이후 각자의 이유로 바빠져서 가끔 만나서 연극해보고 싶다고 얘기 했는데 '나무 위의 군대'에 여자 역할이 있다고 연락을 줬고 재미고 있고 의미도 있다고 생각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이어 "그때는 50석 정도의 소극장에서 공연했는데 LG아트센터에서 훌륭한 선배님,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감사한 마음으로 공연을 올리게 됐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극 중 여자라는 역할에 대해서는 "여자라는 인물은 시작과 끝을 아우르면서 신병의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이다. 쉽게보면 해설자인데 해설자 이상으로 나무의 혼령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내레이션이지만 무대에서 어떻게 서있느냐부터 걱정이었다. 표정으로 몸짓으로 전달하기보나는 내가 이 이야기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지를 계속 생각하면서 캐릭터에 접근했던 것 같다. 움직임이나 제스처를 활용했는데 나무의 혼령이다 보니까 초인간적인 형태로 끌어갈 수 있을까 연구를 했다. 많이 부족하지만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나무 위의 군대'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에서 일본의 패전도 모른 채 1947년 3월까지 약 2년 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오는 8월 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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