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몬테네그로 출신 장신 센터백 투치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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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1m90cm·85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헤더 능력과 경합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은 센터백 마르코 투치(24·몬테네그로)를 영입하면서 수비에 안정화를 더했다.
투치는 1998년생의 나이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수비 시 상대 공격 흐름을 미리 저지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2015년도 FK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차에 입단한 투치는 줄곧 몬테네그로 1부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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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1m90cm·85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헤더 능력과 경합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은 센터백 마르코 투치(24·몬테네그로)를 영입하면서 수비에 안정화를 더했다.
투치는 1998년생의 나이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수비 시 상대 공격 흐름을 미리 저지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빌드업에도 강점을 보이는 투치는 역습 전개 상황에서 과감한 전진성 플레이로 공격 템포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2015년도 FK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차에 입단한 투치는 줄곧 몬테네그로 1부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151경기에 나서 13득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몬테네그로 축구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투치는 "몬테네그로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많이 뛰었기 때문에 친숙함이 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 해외 이적이 처음이라 설레고 얼른 적응해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고 최선을 다해 ‘강원FC가 좋은 선택을 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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