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내년 예산확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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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이 국회와 금강유역환경청,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 국비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백 시장은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 축산시설 현대화 시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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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국회와 금강유역환경청,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 국비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백 시장은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 축산시설 현대화 시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백 시장은 관내 대규모 양돈 단지 주변 악취 문제, 논산훈련소 주변 악취로 인한 장교 및 기간병 교육 불편 등 지역 상황을 설명한 뒤 악취배출원 소멸, 밀폐형 축사 신축과 같은 근본적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 4월 육군훈련소 주변 악취 저감사업에 필요한 예산 마련을 위해 육군훈련소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 지역 국회의원 및 예산심의 관계 의원실을 직접 찾아가 관련 현황 및 악취 저감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교부에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기재부 지역예산과를 방문한 자리에서 백 시장은 연무~양촌 국지도 68호, 한삼천~도산 국지도 68호 건설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백 시장은 지난 23일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탑정호 수상레저·휴게 및 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 목적 외 사용 허가·하천 점용허가·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규제를 슬기롭게 풀어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백 시장은 “시민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고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들에 집중하는 가운데 국회와 정부, 유관 기관의 문을 두드리겠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찾아가는 행정에 임해 논산 르네상스를 여는 마중물을 확보할 각오”라는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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