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강원FC, 몬테네그로 출신 장신 수비수 투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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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K리그1에서 11위로 강등권에 머무르고 있는 강원FC가 장신 수비수 영입으로 전력 강화에 나섰다.
투치는 "몬테네그로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많이 뛰어 친숙함이 있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 강원을 선택하게 됐다"며 "해외 이적이 처음이라 설레고 얼른 적응해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 팀이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선택을 했단 걸 증명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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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3시즌 K리그1에서 11위로 강등권에 머무르고 있는 강원FC가 장신 수비수 영입으로 전력 강화에 나섰다.
강원은 27일 "몬테네그로 출신 수비수 마르코 투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0cm의 투치는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타점 높은 헤더 능력이 돋보이는 센터백이며 경기 운영 능력과 수비 시 상대 공격 흐름을 미리 차단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빌드업 시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 투치는 역습 상황에서 과감한 전진으로 강원의 공격 템포를 끌어올릴 것으로 강원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2015년 몬테네그로 1부 리그를 통해 프로 데뷔한 투치는 151경기 13득점을 기록하는 등 돋보이는 경기력을 통해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이후에도 투치는 몬테네그로 리그에서 활약해왔다.
투치는 "몬테네그로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많이 뛰어 친숙함이 있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 강원을 선택하게 됐다"며 "해외 이적이 처음이라 설레고 얼른 적응해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 팀이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선택을 했단 걸 증명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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