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자이툰서 했던 군 경험, 연극에 도움된 건 없지만‥”(나무위의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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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나무 위에 군대' 출연 계기를 밝혔다.
손석구는 6월 27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이도엽과의 인연을 통해 연극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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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손석구가 '나무 위에 군대' 출연 계기를 밝혔다.
손석구는 6월 27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이도엽과의 인연을 통해 연극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석구는 "'60일, 지정생존자'라는 작품을 할 때 (이)도엽 형과 신이 많았다. 같이 찍으면서 친해졌다. 연극하는 걸 보러가고 그랬다. 나도 저런 작품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그게 벌써 4, 5년 정도 됐다. 그 전부터 시도는 계속 했는데 여러 가지 이유들로 안 되다가 도엽 형이 박용호 대표님을 소개시켜주셔서 대본을 많이 봤다. 2인극을 보다가 '나무 위의 군대'가 땅에 붙는 작품이지 않을까 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이툰 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던 손석구는 "사병으로 했던 경험이 도움이 된 건 없는 것 같다. 시대도 다르고 배경도 워낙 다르고 신병이라는 역할은 사실 군인의 옷을 입고 있지만 군인의 마인드나 정신이 탑재되어 있지 않은 순수한 청년에 가깝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군대 경험이 들어올 자리는 많이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나무 위의 군대'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에서 일본의 패전도 모른 채 1947년 3월까지 약 2년 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오는 8월 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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