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계약심사로 2023년도 상반기 17억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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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2023년도 상반기에만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모두 159건 435억여 원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는 사업 입찰 전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 내실 있는 예산집행과 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돕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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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2023년도 상반기에만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모두 159건 435억여 원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는 사업 입찰 전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 내실 있는 예산집행과 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돕는 제도다. 심사대상액은 추정금액 기준 공사 1억원 이상 및 용역 7000만원, 물품 2000만원 이상이다.
시는 분야별 기술직 공무원으로 T/F팀을 구성·운영, 잘못 산정된 물량 및 단가, 각종 제비율 조정 등 설계 오류로 인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적정 사업비가 책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발주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심사 기간을 7일에서 평균 1~2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박충선 감사법무담당관은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발주부서의 신속 집행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절감으로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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