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해리 케인 협상 ‘착착’…양측 이해 관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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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
최근 며칠 동안 바이에른 뮌헨과 케인 측이 이적 관련 논의를 한 것을 확인 했다고 스카이 독일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측에 만약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외국팀으로 이적한다면, 제베너 슈트라세(바이에른 뮌헨 훈련장)로의 이동이 그의 목표라고 말했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1억 유로 미만의 이적료로 케인을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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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 동안 바이에른 뮌헨과 케인 측이 이적 관련 논의를 한 것을 확인 했다고 스카이 독일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케인 측 협상 창구는 케인의 형 찰리다.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이번 대화에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바이에른 측에 만약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외국팀으로 이적한다면, 제베너 슈트라세(바이에른 뮌헨 훈련장)로의 이동이 그의 목표라고 말했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1억 유로 미만의 이적료로 케인을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이미 물 건너 간 것으로 여겨지던 양측의 협상이 재개 된 것은 각각의 이해관계에서 접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스트라이커 영입을 올 여름 가장 큰 목표로 삼은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과 빅터 오시멘(나폴리), 랑달 콜로 무아니(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을 영입 후보로 꼽았다.
그중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희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하지만 맨유의 구단 매각 작업이 지연되면서 선수 영입 작업도 사실상 멈췄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여전히 케인의 PL 타 팀 이적을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우승에 목마른 케인은 독일 챔피언의 구애에 눈길을 줬다.
바이에른 뮌헨도 케인이 필요해 졌다.
오시멘은 나폴리 구단이 팔 생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면서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에게 2025년까지 연장계약을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오시멘은 새로운 계약 없이 파리 생제르맹이나 스페인 클럽으로의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높은 몸값이 걸림돌이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구단은 프랑스 출신 공격수의 이적료로 1억 달러를 원한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돈을 지불할 뜻이 없어 협상이 막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직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주에 영국 슈퍼스타를 데려오기 위한 다음 단계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만약 거래가 성사되면 토트넘 최전방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춰온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한 센터백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민재가 후방에서 찔러주는 킬러 패스를 케인이 득점으로 연결하는 장면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매체는 만약 케인, 콜로 무아니, 오시멘 중 아무도 영입할 수 없다면 니클라스 풀크루그(베르더 브레멘)이 대체자로 거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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