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이천·시흥하늘휴게소서 28~29일 차량 무상정비

차량 무상정비서비스. (사진=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휴가철에 대비해 28~29일 양일 간 이천휴게소 등 2개 휴게소에서 정비불량차량 무상정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상정비서비스 운영 시간은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일산방향)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주요 점검항목은 브레이크 라이닝 압착 여부, 브레이크 램프 등화장치 점검, 엔진룸 배선 연결 상태 확인, 에어컨 가스·엔진오일·냉각수·부동액·워셔액 점검 및 보충, 와이퍼·후부반사판 교체 등이다.

도로공사는 무상 정비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왕눈이스티커 부착 행사를 진행하고,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정비불량 등 고장차량으로 인해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상점검기간 휴게소에 들려 차량 정비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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