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파이걸 ‘러닝 홈 런!’ 싱글 발매…가상 아이돌 활동 개시
프로듀싱팀 Giant Killing의 기획으로 가상의 캐릭터 Ultra-Fi Girl(울트라 파이 걸)이 첫 싱글 앨범 ‘Running Home Run!’을 선보인다.
Ultra-Fi Girl(울트라 파이 걸)은 웹툰 ‘6월의 라벤더’의 작화를 맡고 있는 게살이 캐릭터를 구현해 하나의 캐릭터가 프론트맨을 담당해 버추얼 아이돌로 활동하게 된다.
프로듀싱팀 Giant Killing은 “Kona”와 “W”를 거쳐 현재 “EOS”로 활동중인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 배영준, 가수겸 작곡가 또 프로듀서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만능 해결사 온기호, “살롱드오수경”을 통해 한국 탱고 음악의 전설로 여겨지는 오수경, 밴드 “Hidden Plastic” 멤버이자 “Yulsoo”라는 이름으로 테크노 음악을 제작하는 김율수까지 각자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로 앨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Ultra-Fi Girl(울트라 파이 걸)의 첫 싱글 ‘Running Home Run!’은 화려하고 번쩍이는 이미지의 전자음악이지만 사람 냄새가 나는 멜로디 라인, 멤버들이 직접 연주하고 녹음한 유기적인 사운드가 돋보인다. 게다가 마스터링에는 Armin Van Buuren, Tiesto, Martin Garrix의 사운드 엔지니어인 네덜란드의 거장 엔지니어 Arjan Rietvink가 참여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로운 사운드, 새로운 질감으로 첫 싱글 앨범의 지향점을 표현했다.
Giant Killing 관계자는 “울트라 파이 걸 프로젝트는 독특한 형식과 음악적 역량으로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아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강하고 즐거운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나가며 울트라 파이 걸로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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