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 주니어’ 이태석 “장점 살리며 계속 전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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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한 활동량,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는 활동반경, 날카로운 왼발 킥.
FC서울 왼쪽 풀백 이태석(21)은 아버지 이을용(47)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
이태석은 "난 소속팀 전술상 경기장 안으로 좁혀서 플레이하는 데 강점이 있다"며 "현대축구에서 풀백의 중요성은 커 내 장점을 계속 어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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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은 최근 스포츠동아와 만나 “프로무대에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코칭스태프의 격려, 장점이 뚜렷한 포지션 경쟁자들의 존재가 내게는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현역시절 중앙과 측면을 오가신 아버지의 조언도 힘이 됐다”고 밝혔다.
프로 데뷔시즌인 2021시즌 19경기(2어시스트)에 출전하며 많은 기회를 받았다. 스스로는 당시 공을 잡았을 때 여유가 없었지만, 이듬해 27경기에 나서며 자신감이 늘었다고 말한다.
현재 국가대표 왼쪽 풀백 자리에는 김진수(전북 현대), 홍철(대구FC), 이기제(수원 삼성)가 건재하다. 그러나 그 아래 세대에는 이들과 같은 왼발잡이가 많지 않아 향후 이태석의 국가대표팀 발탁을 점치는 이들이 많다. 이태석은 “난 소속팀 전술상 경기장 안으로 좁혀서 플레이하는 데 강점이 있다”며 “현대축구에서 풀백의 중요성은 커 내 장점을 계속 어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석은 “경쟁에 있어 실력만큼이나 근성, 승부욕,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선은 올 시즌 소속팀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안기고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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