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나이키 빅맨 캠프] ‘4년 만에 내한’ 밥 윌렛 코치가 강조한 것, ‘why’ 그리고 ‘how’
손동환 2023. 6.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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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와 how를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싶다"서울 SK와 나이키 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SK-나이키 빅맨 캠프가 오는 26일(월)부터 문을 열었다.
NBA 선수 트레이너인 밥 윌렛(Bob Willett)이 이번 빅맨 캠프를 찾았고, 허남영 SK 육성총괄과 변기훈 SK 신임 전력분석원, 권용웅 SK 유소년 팀장과 김동욱 SK 유소년 코치, SK에서 은퇴한 전태풍 등이 국내 코치로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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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와 how를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싶다”
서울 SK와 나이키 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SK-나이키 빅맨 캠프가 오는 26일(월)부터 문을 열었다. 포카리 스웨트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이번 빅맨 캠프는 29일(목)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SK-나이키 빅맨 캠프는 지난 2003년 처음 열렸다. 국내 유소년 농구의 육성을 위해 시작된 SK-나이키 빅맨캠프는 NBA 진출을 노리는 이현중과 여준석(곤자가대), 허훈(국군체육부대) 등 현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배출했다.
이번 캠프에도 가능성을 인정 받은 이들이 참가한다. 서울 수도권 지역 중학교 엘리트 선수 41명이 대상자다. 그리고 일본 B리그 지바 제츠 소속 10명의 유소년 선수도 26일부터 이틀 동안 특별 교육을 받는다. 또, SK 나이츠 유소년 팀과 지바 제츠 유소년 팀의 특별 연습 경기도 예정됐다. SK-나이키 빅맨 캠프가 개최된 후, 역대 최초의 사례.
NBA 선수 트레이너인 밥 윌렛(Bob Willett)이 이번 빅맨 캠프를 찾았고, 허남영 SK 육성총괄과 변기훈 SK 신임 전력분석원, 권용웅 SK 유소년 팀장과 김동욱 SK 유소년 코치, SK에서 은퇴한 전태풍 등이 국내 코치로 참가하고 있다.
서울 SK와 나이키 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SK-나이키 빅맨 캠프가 오는 26일(월)부터 문을 열었다. 포카리 스웨트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이번 빅맨 캠프는 29일(목)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SK-나이키 빅맨 캠프는 지난 2003년 처음 열렸다. 국내 유소년 농구의 육성을 위해 시작된 SK-나이키 빅맨캠프는 NBA 진출을 노리는 이현중과 여준석(곤자가대), 허훈(국군체육부대) 등 현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배출했다.
이번 캠프에도 가능성을 인정 받은 이들이 참가한다. 서울 수도권 지역 중학교 엘리트 선수 41명이 대상자다. 그리고 일본 B리그 지바 제츠 소속 10명의 유소년 선수도 26일부터 이틀 동안 특별 교육을 받는다. 또, SK 나이츠 유소년 팀과 지바 제츠 유소년 팀의 특별 연습 경기도 예정됐다. SK-나이키 빅맨 캠프가 개최된 후, 역대 최초의 사례.
NBA 선수 트레이너인 밥 윌렛(Bob Willett)이 이번 빅맨 캠프를 찾았고, 허남영 SK 육성총괄과 변기훈 SK 신임 전력분석원, 권용웅 SK 유소년 팀장과 김동욱 SK 유소년 코치, SK에서 은퇴한 전태풍 등이 국내 코치로 참가하고 있다.
특히, 밥 윌렛 코치는 SK-나이키 빅맨 캠프와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에 열린 2019년 캠프에서 메인 코치를 맡았기 때문.
한국을 오랜만에 찾은 윌렛 코치는 “4년 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먼 거리를 비행하기는 했지만(웃음), 그래도 기분이 좋다. 한국에서의 추억이 좋았기 때문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 농구 인기가 코로나19 전에 비해 떨어졌다고 들었다. 내 역할은 일단 캠프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는 거다. 선수들한테 농구에 집중하게 하는 게 내 역할이다”며 자신의 역할을 덧붙였다.
한편, 초청된 유소년 선수들이 이번 캠프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캠프에서 배운 걸 계속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코칭스태프도 그런 점을 강조했다.
윌렛 코치는 “‘왜?’(why)와 ‘어떻게?’(how)라는 단어를 학생 선수들에게 주입하고 싶다. 두 가지가 수반돼야, 학생 선수들 스스로 필요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불편하게 여겼던 기술들을 편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학생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마지막에도 “‘왜’와 ‘어떻게’라는 단어를 생각하고, 자신만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그게 자기 관리와 노력의 일환이다. 선수들의 목표 의식에도 도움이 될 거다”고 ‘왜?’와 ‘어떻게?’를 강조했다. 어릴 때부터 주도적인 습관과 사고 방식을 지녀야,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는 농구뿐만 아니라, 모든 항목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사진 = 손동환 기자
한국을 오랜만에 찾은 윌렛 코치는 “4년 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먼 거리를 비행하기는 했지만(웃음), 그래도 기분이 좋다. 한국에서의 추억이 좋았기 때문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 농구 인기가 코로나19 전에 비해 떨어졌다고 들었다. 내 역할은 일단 캠프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는 거다. 선수들한테 농구에 집중하게 하는 게 내 역할이다”며 자신의 역할을 덧붙였다.
한편, 초청된 유소년 선수들이 이번 캠프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캠프에서 배운 걸 계속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코칭스태프도 그런 점을 강조했다.
윌렛 코치는 “‘왜?’(why)와 ‘어떻게?’(how)라는 단어를 학생 선수들에게 주입하고 싶다. 두 가지가 수반돼야, 학생 선수들 스스로 필요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불편하게 여겼던 기술들을 편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학생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마지막에도 “‘왜’와 ‘어떻게’라는 단어를 생각하고, 자신만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그게 자기 관리와 노력의 일환이다. 선수들의 목표 의식에도 도움이 될 거다”고 ‘왜?’와 ‘어떻게?’를 강조했다. 어릴 때부터 주도적인 습관과 사고 방식을 지녀야,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는 농구뿐만 아니라, 모든 항목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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