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한혜진·랄랄·엄지윤 중에 비주얼 센터는 나…'풍자니까 저런 말 가능'"('내편하자')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풍자./사진=LG유플러스 제공

유튜버 풍자가 자신을 '내편하자' 비주얼 센터라고 소개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에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이하 '내편하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한혜진, 풍자, 랄랄, 엄지윤, 양자영PD가 참석했다.

'내편하자'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외면당해 마음 둘 곳 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들어주고 응원해 주는 토크쇼다.

이날 풍자는 "저는 '공감'을 잘하는 것 같다.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풍자니까 저런 말을 할 수 있지'라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역할과 비주얼 센터를 담당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매회 제가 사연을 읽으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느낌으로 출근한다. 제가 하는 연기도 재미 포인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내편하자'는 지난 21일 첫 공개됐으며 매주 수,목요일 U+ 모바일 TV를 통해 볼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