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피서기간 해수욕장 ‘종합치안대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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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이 관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27일 '해수욕장 종합치안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에 여름경찰서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올 여름 부산을 찾는 피서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수욕장 치안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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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이 관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27일 ‘해수욕장 종합치안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에 여름경찰서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송정·송도·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에서는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경찰서 요원을 증원 배치했다.
아울러 현장에 형사, 여청수사, 교통,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투입해 안전한 피서지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형사기동순찰팀, 성범죄 대응 전담팀을 배치해 피서객 대상으로 한 절도와 성범죄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해수욕장 주변 교통정체 예상구간에도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차량 소통 관리를 실시한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올 여름 부산을 찾는 피서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수욕장 치안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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