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3억 공격수 너무 비싼데"…해리 케인 영입 노린다 "이적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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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이 올여름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과 니클라스 퓔크루크(베르더 브레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을 1억 유로 미만으로 영입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다시 문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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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이 올여름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맨유로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라며 "맨유가 케인 영입에 실패할 경우 빅터 오시멘(나폴리)과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를 대안으로 생각 중이다. 맨유는 젊고 유망한 공격수를 데려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도 케인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콜로 무아니의 몸값 1억 유로(약 1,423억 원)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오시멘의 몸값은 더욱 높다"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과 니클라스 퓔크루크(베르더 브레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을 1억 유로 미만으로 영입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다시 문의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매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총 49경기서 32골 5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 팀의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부상 등의 여파로 자리를 비운 바 있지만 케인은 줄곧 최전방을 지키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에게 우승 트로피는 없다. 리그와 함께 컵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이적해 정상에 설 수 있다는 루머도 나온다. 특히 그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끝나기 때문에 이적 루머는 더욱 구체화됐다. 현재 맨유와 첼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과 함께 메이슨 마운트(첼시)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첼시 시절 함께 한솥밥을 먹은 마운트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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