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헌혈문화 확산 위해 9개 기관 힘 모아

정예진 2023. 6. 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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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광역시를 포함한 9개 기관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부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육·해·공군, 부산혈액원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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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지역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광역시를 포함한 9개 기관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수급 안정화, 헌혈 증진 홍보와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협의회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부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육·해·공군, 부산혈액원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헌혈사업에 대한 부산시와 부산혈액원의 설명, 헌혈 활성화, 헌혈자 예우 등을 위한 참여기관별 안건·제안사항 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 협의회부터는 부산교통공사도 구성원으로 참여해 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헌혈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으로 혈액수급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참여기관 내 단체헌혈 활성화 추진도 긍정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혈액수급 안정화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없이는 이루기 힘든 만큼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다양한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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