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 전국서 주목하는 ‘도심 하천 롤 모델’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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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원과 공무원이 대구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대구시는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 추진 방향과 현황을 설명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하천 공간에 대해 다양하고 많아진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만족하는 하천을 조성하려는 것은 전주시나 대구시나 마찬가지일"이라며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의 다양한 경험과 정보 공유가 전주시 하천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도움이 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하천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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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원과 공무원이 대구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전주시는 하천의 주요 기능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특성화한 하천정비와 유지관리를 위해 하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는 통합문화공간 조성과 수변공간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에 대구를 찾았다.
대구시는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 추진 방향과 현황을 설명했다. 전주시 관계자들은 34개 하천에 대한 적용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살펴본 뒤 도심 생태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신천이 지자체의 본보기로 손색이 없다고 호평했다. 특히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통한 푸른 신천숲 조성과 고정식 물놀이장을 조성해 사계절 운영하는 방안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부산시의회 연구단체인 온천천 연구포럼에서도 효율적인 하천관리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신천을 방문한 데 이어, 경산시 공무원들도 다양한 경험과 정보 공유를 요청하기도 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하천 공간에 대해 다양하고 많아진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만족하는 하천을 조성하려는 것은 전주시나 대구시나 마찬가지일"이라며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의 다양한 경험과 정보 공유가 전주시 하천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도움이 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하천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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