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샛별' 신지아, 새 프로그램 음악 공개…'김연아 안무가' 윌슨과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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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신지아(15·영동중)가 새 프로그램 음악을 발표했다.
신지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다가오는 2023-24시즌 신지아의 쇼트프로그램과 와 프리 스케이팅의 프로그램 곡을 27일 공개했다.
2022년과 2023년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거머쥔 신지아는 새 시즌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작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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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신지아(15·영동중)가 새 프로그램 음악을 발표했다.
신지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다가오는 2023-24시즌 신지아의 쇼트프로그램과 와 프리 스케이팅의 프로그램 곡을 27일 공개했다.
쇼트프로그램 음악은 왈츠곡 '매혹의 왈츠(Fascination)'를, 프리프로그램으로는 영국의 가수 버디의 노래 '낫 어바웃 에인절스(Not about angels)'를 선택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피겨 여왕' 김연아의 안무가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윌슨(캐나다)과 함께 한다.
2022년과 2023년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거머쥔 신지아는 새 시즌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작업하게 됐다.
신지아는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와 작품 작업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의사 소통이 안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몸으로 표현하는 일이라 그런지 의외로 너무 잘 통해서 놀랐다. 작업이 술술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쇼트프로그램 '매혹의 왈츠'는 예쁜 왈츠 프로그램으로, 음악의 박자와 딱 맞아 떨어지는 포인트 동작들을 음악과 함께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프리프로그램은 슬픈 내용의 영화 '안녕, 헤이즐'의 삽입곡이지만, 안무가 선생님이 슬픔보다는 슬픔 너머의 희망을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더블악셀 점프 랜딩과 동시에 음악과 딱 맞춘 포인트 동작을 가장 좋아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신지아는 지난 4월 2018평창기념재단의 '플레이윈터' 유망주 지원 사업을 통해 일본 지바 현의 MF 아카데미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후 프로그램이 종료했지만 여전히 MF 아카데미를 훈련 근거지로 나카니와 겐스케(일본), 박빛나 코치의 공동 코치 체제로 이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신지아는 “새로운 환경에서 맞이하게 될 새 시즌이 무척 기대된다"면서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된 모습,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지아는 새로운 코치진과 함께 다음달 22~23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빙상장에서 개최되는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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