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필리핀 근로자 농번기에 부른다…比카빈티시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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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27일 필리핀 카빈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청도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아란틀리 아로요 필리핀 카빈티시장, 밀버트 올리버로스 카빈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청도군과 카빈티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행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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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7일 필리핀 카빈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청도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아란틀리 아로요 필리핀 카빈티시장, 밀버트 올리버로스 카빈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청도군과 카빈티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행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농업 분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의 계절근로자를 초청하는 것으로, 최장 5개월간 체류가 가능한다.
군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수요조사를 실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90여 명을 신청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군은 양질의 근로 인력을 수급받고, 카빈티시는 농업 역량 강화와 경제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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