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물의 김광수 전북도 정무수석 사의…“송구하다”

유승훈 기자 2023. 6. 27.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음주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김광수 전북도 정무수석이 사직의 뜻을 밝혔다.

김 정무수석은 27일 전북도청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사퇴의 변'에서 "공인으로서 전북 도민 여러분과 도정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다"고 말했다.

김 정무수석은 지난 25일 오후 11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정무수석 직은 전북도가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2급 상당의 자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전북도 정무수석./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근 음주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김광수 전북도 정무수석이 사직의 뜻을 밝혔다.

김 정무수석은 27일 전북도청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사퇴의 변'에서 “공인으로서 전북 도민 여러분과 도정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 의전원 문제 등 도정 현안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전북 발전에 일조하고 싶었지만 이 시점에서 접는 것이 옳을 듯 하다”면서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어디에 있든 지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 정무수석은 지난 25일 오후 11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술자리 이후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무수석 직은 전북도가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2급 상당의 자리다. 지난해 7월1일 부임한 김 정무수석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