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물의 김광수 전북도 정무수석 사의…“송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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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주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김광수 전북도 정무수석이 사직의 뜻을 밝혔다.
김 정무수석은 27일 전북도청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사퇴의 변'에서 "공인으로서 전북 도민 여러분과 도정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다"고 말했다.
김 정무수석은 지난 25일 오후 11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정무수석 직은 전북도가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2급 상당의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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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근 음주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김광수 전북도 정무수석이 사직의 뜻을 밝혔다.
김 정무수석은 27일 전북도청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사퇴의 변'에서 “공인으로서 전북 도민 여러분과 도정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 의전원 문제 등 도정 현안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전북 발전에 일조하고 싶었지만 이 시점에서 접는 것이 옳을 듯 하다”면서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어디에 있든 지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 정무수석은 지난 25일 오후 11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술자리 이후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무수석 직은 전북도가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2급 상당의 자리다. 지난해 7월1일 부임한 김 정무수석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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