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영플레이어상 압축…황재원·정호연·이호재 등 포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후보가 압축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시즌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27일 공개했다.
영플레이어상 수상 조건은 K리그 1부와 2부 소속,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 최초 출장 시즌으로부터 3시즌 이내, 해당 시즌 2분의 1 이상 출장 등이다.
K리그1 19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영플레이어상 조건을 충족한 선수는 25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후보가 압축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시즌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27일 공개했다.
영플레이어상 수상 조건은 K리그 1부와 2부 소속,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 최초 출장 시즌으로부터 3시즌 이내, 해당 시즌 2분의 1 이상 출장 등이다.
상이 신설된 2013년부터 선정된 선수 10명 중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8명이었다. 수비수는 김민재(당시 전북), 설영우(울산) 단 2명이다.
2017시즌 수상한 김민재는 데뷔 1년차에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유일한 선수다. 수상자 10명의 평균 기록은 31경기 출전과 7득점, 4도움이었다.
K리그1 19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영플레이어상 조건을 충족한 선수는 25명이다. 조건을 충족한 선수가 많은 구단은 서울(4명), 강원, 광주, 대구(이상 3명) 순이다.
대구 수비수 황재원은 전 경기에 출장하며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최장시간 출장(1769분)을 기록 중이다. 황재원은 지난해 대상 시상식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올해 2번째 도전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황재원은 대구 오른쪽 풀백으로 안정적인 수비가 강점이다. 공격력도 뛰어나 라운드 베스트11에 2회 선정됐다.
광주 미드필더 정호연은 광주 유스 출신으로 고교 시절 전국대회 우승, 최우수선수상(MVP) 수상 등 활약했다. 프로 무대에서도 활동량, 볼 간수 능력, 날카로운 패스 등에서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광주의 K리그2 우승에 기여했고 올해 K리그1에서도 전 경기 출장 중이다. 정호연은 올해 2·3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으며 아시안게임에 나설 U-24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광주 미드필더 엄지성은 광주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K리그2 영플레이어상,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11 수상에 이어 올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에 도전한다. 양발잡이인 엄지성은 뛰어난 활동량과 슈팅 능력 등이 장점이다. 라운드 베스트11에 2회 선정됐다.
서울 수비수 이태석은 서울 U15, U18 출신이다. 데뷔 3년차인 이태석에게 올해는 영플레이어상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왼발잡이 왼쪽 풀백으로 킥력, 크로스가 뛰어나다. 5월 활동량 데이터에서 K리그1 전체 뛴 거리 5위(55.88㎞), 최고 속도 4위(34.37㎞/h)에 올랐다.
포항 공격수 이호재는 인천 유스 출신으로 데뷔 3년차다.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최다 공격포인트(5득점 1도움)를 기록 중이며 라운드 MVP에 1회, 라운드 베스트11에 2회 선정됐다. 압도적인 신체 조건(191㎝, 89㎏)을 바탕으로 제공권, 킥력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정희용 의원 "북한 GPS 전파 교란 7000건 넘어"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