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기량 떨어져"…'골때녀' 아유미, 비난 스스로 언급 후 각성

임시령 기자 2023. 6. 27.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탑걸'과 'FC개벤져스'의 대망의 제3회 슈퍼리그 5·6위전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2회 슈퍼리그 챔피언에서 한 시즌 만에 조별 예선 탈락을 하게 된 'FC탑걸'과 우여곡절 끝에 귀환한 슈퍼리그에서 또다시 강등의 문턱 앞에 서게 된 'FC개벤져스'의 슈퍼리그 5·6위전이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때녀 아유미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탑걸'과 'FC개벤져스'의 대망의 제3회 슈퍼리그 5·6위전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2회 슈퍼리그 챔피언에서 한 시즌 만에 조별 예선 탈락을 하게 된 'FC탑걸'과 우여곡절 끝에 귀환한 슈퍼리그에서 또다시 강등의 문턱 앞에 서게 된 'FC개벤져스'의 슈퍼리그 5·6위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결에서 패배하는 팀은 곧장 챌린지리그로 강등되고 승리한 팀은 챌린지리그 2위 팀인 'FC스트리밍파이터'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골때녀 / 사진=SBS 제공


강등이라는 팀의 명운이 걸린 경기인 만큼 두 팀은 어느 때보다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연 7연승 챔피언의 해적 팀 'FC탑걸'과 챔피언 킬러 도깨비 팀 'FC개벤져스' 중 승리와 함께 강등의 그늘에서 벗어날 한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FC탑걸'은 '골때녀'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일명 '챔피언의 저주'를 이겨내겠다는 목표를 두고 훈련에 임했다. '챔피언의 저주'란 우승팀이 다음 시즌 무조건 강등된다는 '골때녀' 징크스 중 하나로 'FC탑걸'이 이번 시즌 강등을 면할 경우, 최초로 슈퍼리그에 잔류하는 전 시즌 챔피언이 된다. 주장 채리나는 "그동안 해온 모든 것이 거품이 될 것 같아 이번 경기만큼은 진짜 질 수 없다"라며 결의를 다졌고, 김병지 감독 역시 "탑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필승의 전략으로 살아남을 것, 지옥으로 가기는 싫다"라며 강인한 승리 의지를 다졌다.

김병지 감독은 자신의 첫 제자들이었던 'FC개벤져스' 멤버들을 속속들이 분석한 맞춤형 전략을 내세웠다. 'FC개벤져스' 멤버들의 숨어있는 빈틈을 활용한 구체적인 공략법에 'FC탑걸'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에이스 김보경의 장점인 드리블과 슈팅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물론, 양 사이드 선수들까지 고루 활용할 수 있는 '김보경 쉬프트 작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거 'FC개벤져스'와 'FC국대패밀리'를 강등시켰던 김병지 감독은 회심의 전략으로 '강등 전문가'라는 오명을 벗고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FC탑걸'의 '아신' 아유미는 결혼 후, 기량이 떨어졌다는 시청자들의 비난을 스스로 언급하며 한껏 각성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아유미는 지난 'FC월드클라쓰'전에서 볼 수 없었던 대활약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 이날 경기장에는 아유미를 응원하기 위해 남편이 특별 관중으로 등장했다. 사랑꾼 남편의 특급 응원까지 받은 탑 골키퍼 '아신' 아유미의 귀환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강등을 피하기 위한 두 팀의 불꽃 튀는 승부는 28일 수요일 오후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