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건 완주군의원 "전주세무서 완주지서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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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건 전북 완주군의회 의원이 27일 '전주세무서 완주지서 신설 추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심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7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완주 입주 기업과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전주세무서 완주지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심 의원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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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심부건 전북 완주군의회 의원이 27일 '전주세무서 완주지서 신설 추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심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7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완주 입주 기업과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전주세무서 완주지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완주는 1만여개 사업체에 속한 직원 6만여명이 근무하는 지역"이라며 "지난해 지방세 징수 규모 역시 2천억원에 육박해 도내 4번째"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세무서의 출장소 형태로 완주에서 세무 업무가 이뤄지고 있으며 직원 1명이 단순 증명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게 심 의원의 설명이다.
심 의원은 "완주는 전주와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외면받고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양질의 납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주세무서 완주출장소를 완주지서로 승격해달라"고 요구했다.
완주군의회는 심 의원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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