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뭉그적거리니까!’ 브라이튼 특급 MF로 타깃 변경 ‘이미 대화 시작’

반진혁 2023. 6. 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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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타깃을 변경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유는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을 원하며 이미 선수 측과 대화를 나눴다.

맨유는 첼시의 계속되는 거절에 지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으며 타깃을 변경에 영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맨유의 타깃은 브라이튼의 특급 미드필더로 존재감을 알린 카이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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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타깃을 변경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유는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을 원하며 이미 선수 측과 대화를 나눴다.

마운트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은 존재감이 없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입지를 잃었다.

마운트는 첼시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연봉 인상 등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연봉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별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선 보강을 추진하는 맨유가 움직였고 이적료 합의를 위해 첼시에 접근했다.

맨유는 4000만, 5000만, 5500만 파운드의 세 번의 제안을 건넸지만,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6500만 파운드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첼시의 계속되는 거절에 지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으며 타깃을 변경에 영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맨유의 타깃은 브라이튼의 특급 미드필더로 존재감을 알린 카이세도다.

카이세도는 2001년생으로 2021년 2월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꾸준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벨기에의 베이르스홋으로 6개월 임대 생활을 떠났다.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치를 쌓은 후 브라이튼으로 복귀한 카이세도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에콰도르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도 출전하면서 경험까지 장착했다. 특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것이다.

특히, 중원에서 상대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활기를 불어넣었고 브라이튼의 리그 6위와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맨유는 카이세도 영입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선수 측과 만나 이미 대화를 나누고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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