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 개관…7월 말까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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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서부권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다목적체육관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은 7월3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수영장은 같은 달 10일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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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서부권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다목적체육관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는 전주시 완산구 안터6길 24에 자리하고 있으며, 연면적 2349㎡에 건축면적 888㎡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에 25m 길이 5레인의 수영장과 10m 길이 1레인의 유아풀이, 지상 1층에 배드민턴 3면, 농구 1면, 배구 1면의 코트가, 지상 2층에 다목적 공간이 들어서 있다.
시범운영은 7월부터다. 구체적으로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은 7월3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수영장은 같은 달 10일부터 운영된다.
체육관의 경우 요일별로 이용할 수 있는 종목이 다르다. 월, 수, 금요일은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고, 화, 목, 토요일은 예약제로 배구나 농구 등의 종목 전용으로 운영된다.
정식 운영이 시작되는 8월1일부터 성인을 기준으로 체육관은 1일 1회 2000원, 수영장은 1일 1회 3000원의 이용요금이 적용된다.
다목적 공간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용도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탁구장과 헬스장, 유아체육 거점센터 등 3가지 안이 고려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늘어가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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