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기다려!' 최고 플레이메이커, 토트넘 이적 '청신호'...레스터 요구액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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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가 제임스 메디슨(26)의 이적료를 낮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레스터는 토트넘의 타깃인 메디슨의 이적료를 낮출 준비가 됐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레스터는 항상 메디슨의 이적료로 토털 패키지 6,000만 파운드(약 995억 원)를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제 훨씬 적은 비용으로 메디슨을 영입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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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스터 시티가 제임스 메디슨(26)의 이적료를 낮춘다. 토트넘 훗스퍼가 '방긋' 웃을 소식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레스터는 토트넘의 타깃인 메디슨의 이적료를 낮출 준비가 됐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레스터는 항상 메디슨의 이적료로 토털 패키지 6,000만 파운드(약 995억 원)를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제 훨씬 적은 비용으로 메디슨을 영입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메디슨이 항상 선호하는 목적지였다. 메디슨은 올여름 레스터를 떠나는 것이 확실하다"라고 알렸다.
메디슨은 코번트리 시티와 노리치 시티를 거친 다음 레스터로 이적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리그 적응과 주전 경쟁은 전혀 문제 되지 않았다. 메디슨은 2018-19시즌에 14개의 공격 포인트(7골 7도움)를 쓸어 담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2021-22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EPL 35경기에서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가치를 더욱 높였다. 2022-23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소속팀 레스터는 끝없는 부진 끝에 강등됐지만, 메디슨은 30경기 10골 9도움을 터뜨리며 군계일학으로 빛났다.
팀이 강등되자 복수 클럽이 달라붙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토트넘과 뉴캐슬의 관심이 높았다. 시간이 흐른 현재, 토트넘이 유력 행선지로 평가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7일, "뉴캐슬 또한 메디슨을 노렸지만, AC밀란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 영입으로 선회하며 관심이 식었다. 덕분에 토트넘은 협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레스터는 당초 6,000만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를 원했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쟁이 심화됐기에 높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거로 예상했다. 하지만 뉴캐슬이 이탈하면서 계획이 어긋났다. 현재는 그보다 낮은 금액에 토트넘으로 매각할 준비가 됐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665억 원)를 지불하고자 한다. 더불어 추가 비용과 할부금 부담으로 타협하길 원한다. 매체는 토트넘의 첫 공식 제안이 임박했다고 덧붙였다.
만약 메디슨의 토트넘 이적이 성사되면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과 공격을 이끌게 된다.
사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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