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식 티켓 매진···입장료 강원상품권으로 환급
최승현 기자 2023. 6. 27. 14:39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세계합창대회 개막식의 티켓이 장애인 좌석을 제외하고 매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식의 최대 관람 인원은 7000여 명이다.
입장료는 2만원으로 티켓 현장 수령 시 강원상품권으로 100% 전액 환급한다.
개막식은 내외빈 입장을 시작으로 개최국·참가국 국기 입장, 대회기 입장, 인사말, 타종 퍼포먼스, 공식 주제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고영열,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의 이동규, 소프라노 박혜상, 가수 규현과 거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김순영과 가수 김범수가 출연하는 폐막식은 7월 13일 오후 7시 30분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다.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다섯 번의 축하 콘서트 티켓도 매진됐다”며 “경연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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