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영어통용도시 조성" 인천경제청, 학원연합회와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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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시지회와 '송도 영어 통용도시(Bilingual City)' 추진과 관련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영어통용도시 추진 공감대 형성 ▲사업 발굴 공동 노력 ▲상호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협력방안 모색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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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시지회와 ‘송도 영어 통용도시(Bilingual City)’ 추진과 관련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영어통용도시 추진 공감대 형성 ▲사업 발굴 공동 노력 ▲상호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협력방안 모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인천경제청과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국제도시를 영어 통용도시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세부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영어통용도시 조성 사업은 IFEZ를 세계적 초일류 도시로 조성,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거주 외국인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당초의 지정 목적에 맞게 지속적으로 외국인 유인 정책이 필요하며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중·장기적 성장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영어통용도시를 ‘현 세대에 영어 사용을 강제’하는 방식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전략적 준비’로 구상, 젊은 세대들의 동참을 전제로 중·장기적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미래 세대를 위한 효율적인 영어 교육을 고민하고 외국인의 생활여건 개선 및 외국기업 유치를 촉진, IFEZ가 세계적인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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