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韓 여성+홍콩배우 '양다리'…외도 후 사생아까지 '충격'

홍콩 출신 액션스타 성룡의 충격적인 연애사가 공개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홍콩 영화를 넘어 세계적인 액션스타로 거듭난 톱배우 성룡의 충격적인 사생활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민은 성룡의 '다다익선' 연애사를 소개한다.

그간 판빙빙, 장만옥, 정희이, 왕조현 관지림, 장쯔이, 패리스 힐튼, 유역비, 리빙빙 등 수많은 여성 스타들과 스캔들에 휘말렸지만 연애사는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성룡.

성룡은 무명 시절인 70년대에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에 왔다가 자신이 머물던 호텔 로비에서 한국 여성을 만나 첫눈에 반한다. 말은 안 통했지만 성룡이 보디 랭귀지를 통해 구애를 했고, 홍콩과 서울을 오가면서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고.

여성의 외국 출입이 자유롭지 않았던 당시, 성룡은 해당 여성과 함께 같이 크리스마스 명절, 새해도 함께 보내기 위해 한국을 찾았고, 그때마다 모은 돈을 다 쓴 뒤에야 홍콩에 돌아갔다고 했다.

그러던 중 성룡은 홍콩의 인기스타였던 배우 임미셸에 반하게 된다고. 성룡이 임미셸을 만났을 때는 한국 여성과 연애를 이어가고 있던 중이었다고 해 충격을 안긴다.

성룡은 이들뿐만 아니라 영화 첨밀밀의 OST를 부른 것으로 유명한 가수 등려군까지 쉼 없이 연애를 이어갔다고.

성룡의 친근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자유로운 연애 방식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은 "성룡은 싫증을 잘 느끼는 것 같다"며 그를 '금방 사랑에 빠지고 금방 사랑이 식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어 박지민은 "이 분은 정말 보살"이라며 성룡의 아내 임봉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성룡이 비밀 결혼생활을 이어가면서 여배우 우치리와 외도해 사생아를 낳았고, 그 모든 사실을 덮기 위해 우치리에게 '억 소리 나는 제안'을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성룡의 기자회견 영상을 본 MC들은 그의 말도 안 되는 변명에 실망감을 드러내는데. 이상민은 "아내 임봉교를 리스펙하게 된다"며 존경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룡의 '다다익선' 연애 스토리가 공개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은 오는 28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