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남편 아이 임신한 불륜녀 만났다…살얼음판 투샷 [행복배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김나영(차예련)이 불륜녀 조아라(김희재)를 만난다.
사랑받는 아내의 삶을 자랑하던 김나영(차예련)은 보여지는 행복을 지키기 위해 남편 이태호(김영훈)의 불륜을 숨기고 있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이태호의 불륜 상대가 부부의 딸 아린이가 다니는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의 교사 조아라라는 점이었다. 심지어 조아라는 이태호의 아이를 임신까지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27일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 연출 김윤철) 측은 김나영과 조아라의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예쁘게 차려입은 김나영은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에게로 향한다. 꽃다발의 주인은 바로 불륜녀 조아라. 조아라의 앞에 마주 앉은 김나영은 시종일관 웃고 있지만, 그 미소 뒤에 어딘가 모를 살벌함이 느껴져 긴장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조아라는 김나영의 등장을 보고 당황한 듯한 표정이다. 또한 김나영의 말을 듣고 있는 조아라의 얼굴에 점점 분노와 당황스러움이 차오른다.
이와 관련 ‘행복배틀’ 제작진은 “남편의 불륜으로 무너져 내린 김나영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헤리니티 유치원에도 또 한 번 큰 파장이 일 예정”이라며 “차예련과 김희재의 열연으로 완성된 본처·불륜녀의 살벌한 만남과, 이후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행복배틀’ 9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8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 ENA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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